보령정심학교(교장 정수영)는 28일, 보령시 행복한웨딩홀에서 제25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해단식 및 2019년 보령시 장애인체육인의 밤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올해 체육대회에 출전했던 보령정심학교 선수들과 지도 교사가 참석하였다.
 
특별히 이날 행사에 참석한 본교 표상호 학생은 올해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메달 수상뿐 아니라 원반던지기에서 한국신기록을 수립하는 등의 좋은 성적을 내어 김동일 보령시장애인체육회장 및 보령시장으로부터 보령시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다. 또한 참가한 다른 학생들도 여러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성과를 축하하며 장학금을 받는 등 행사에서 보령정심학교 학생들은 많은 축하를 받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올해의 선수상을 받은 표○호 학생은 “그저 제 앞에 주어진 시간에 묵묵히 운동을 하였고 지도해주신 선생님의 말씀에 충실하게 따랐을 뿐인데 값진 성적을 내었고 올해의 선수상까지 수상해서 너무 기뻐요. 지켜봐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