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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대생각과 함께하는 '덜미야 놀자!'
창작연희단체 광대생각, 29일 상아유치원에서 공연
2019년 11월 04일 (월) 10:59:07 김종윤 기자 jjong8610@hanmail.net
   

창작연희단체 광대생각(대표 선영욱)의 '광대생각과 함께하는 남사당놀이 <덜미야 놀자!>'가 2019년 문화가 있는 날 '동동동 문화놀이터'에 선정돼 29일 상아유치원을 직접 찾아가 공연을 펼쳤다.

광대생각은 어린이들이 쉽고 즐겁게 전통 연희를 접할 수 있도록 예술 교육을 개발하고, 연희극을 창작하기 위해 창단된 창작연희단체이다.

이날 광대생각은 국가무형문화재 제3호인 남사당놀이의 여섯 종목 중 덜미 인형극<이시미 났소!>와 버나놀이 두 종목만을 선별해 광대생각의 색을 더하고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즐겁게 볼 수 있도록 재구성했다.

<이시미 났소!>는 기존 전통 인형극인 남사당놀이 덜미 중에서도 이야기 흐름이 단순하고 몰입이 쉬운 '이시미 거리'를 재창작했다. 앞, 뒤가 다른 홍백가 인형, 실제 오줌을 누는 것처럼 보이는 홍동지 인형, 입, 팔을 움직이는 손인형 이시미 등의 다양한 전통인형을 직접 제작하고, 아이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요소들을 살려 아이들이 친근하게 전통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버나놀이는 납작한 접시 모양의 버나를 곰방대나 꼬챙이로 돌리고 날리는 기예로, 재밌는 재담과 함께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다양한 기예를 선보였다. 공연후에는 체험용 버나로 강사들의 지도 아래 아이들이 버나놀이를 보고 따라하며, 주고 받는 버나 체험시간도 마련됐다.

한편, '동(童)동(動)동(洞) 문화놀이터'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여 문화가 있는 날 전국 유아동 시설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예술적 표현과 감상의 즐거움을 교육하고 문화가 있는 날 정책 인식 확산을 제고하고자 2015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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