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 보령발전본부(본부장 임오식)는 9월 30일(월) 보령발전본부 대회의실에서 발전소 주변마을 시상수도 연결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은 임오식 보령발전본부장, 보령시 수도과장, 오천면장, 보령효나눔복지센터 부관장, 오포리 주민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사업은 농어촌 상생사업에 맞춰 보령발전본부가 금년 1월부터 지역주민과의 정례적 소통을 통하여 적극 발굴한 사업으로 9월에 최종 확정됐다. 사업이 완료되면 오포3리 등 총 107가구에 시상수도 관로가 연결된다.

이를위해 보령발전본부는 사업 종합관리를 담당하고, 보령시 수도과는 상수도 연결공사를 담당하게 되며, 보령 효나눔복지센터는 사업계획서 및 사업비 집행 회계를 담당해, 금년 10월에 공사를 착공해 2020년 상반기중에 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추진되는 시상수도 연결사업은 원격검침과 사물인터넷(IoT) 첨단기술을 접목하여 누수 자동 감지 시스템을 구축하고, 독거 노인 가정에 상수도 사용량이 없을 경우 자동으로 알람이 발생되도록 설계하여 스마트한 독거노인 돌봄 서비스도 동시에 제공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