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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첫 단풍은 10월 17일~20일 사이
단풍절정은 10월 말~11월 초…평년과 비슷 전망
2019년 09월 30일 (월) 11:59:59 김종윤 기자 jjong8610@hanmail.net

   
올 가을 보령지역은 10월 17일~20일 사이 첫 단풍이 나타나고 10월 말에서 11월 초 사이에 절정을 이룰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에 등록된 기상기업인 웨더아이(대표 김영도)는 올해 첫 단풍은 9월 27일 설악산을 시작으로, 중부지방은 10월 14일~17일, 지리산과 남부지방에서는 10월 11일~17일 사이에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첫 단풍은 산 전체로 봤을때 정상에서부터 20% 가량 단풍이 들었을 때를 말하며, 올해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느린 날짜다. 

단풍은 하루에 20~25km의 속도로 남쪽으로 이동하여 설악산과 두륜산의 단풍 시작 시기는 한 달 정도 차이를 보인다.
 
9월 후반과 10월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예상돼, 단풍 절정 시기는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 단풍 절정은 산 전체로 봤을때 약 80% 가량 단풍이 들었을 때를 말한다.

   
단풍 절정 시기는 첫 단풍 이후 2주 정도 후에 나타나는데, 오대산과 설악산에서 10월 14일~16일을 시작으로, 중부지방에서는 10월 27일~30일, 지리산과 남부지방에서는 10월 22일~11월 3일 사이에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단풍시기 전망은 단풍 시기 전망은 지난 8월의 강수량과 9월과 10월의 예상 기온을 토대로 예측한다.

올해 8월 전국 평균 강수량은 142.8mm로 평년(274.9mm)보다 적었고(평년대비 52%), 작년(294.1mm)보다 적었으며, 올해 9월과 10월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예측됐다.

단풍은 식물(낙엽수)이 일 최저기온이 5℃ 이하로 떨어지기 시작하면 들기 시작한다. 단풍의 시작 시기는 9월 상순 이후 기온이 높고 낮음에 따라 좌우되며 일반적으로 기온이 낮을수록 빨라지며, 평지보다는 산, 강수량이 많은 곳 보다는 적은 곳, 음지보다는 양지바른 곳에서 아름답게 나타난다.

단풍은 기온이 떨어지면서 잎 속 엽록소의 분해로 노란 색소인 카로티노이드(Carotenoid) 색소가 드러나게 되면 노란색으로, 광합성 산물인 잎 속의 당분으로부터 많은 효소 화학반응을 거쳐 안토시아닌(Anthocyanin) 색소가 생성되면 붉은색으로 나타나게 되며, 타닌(Tannin)성 물질이 산화 중합되어 축적되면 갈색이 나타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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