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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정보]글로벌 온라인 여행사 피해 주의
2019년 08월 27일 (화) 11:59:47 보령신문 webmaster@charmnews.co.kr
   

“해외여행, 패키지보다 역시 자유 여행이지!”30대 직장인 A씨는 글로벌숙박, 향공 예약대행 사이트를 통해 사이판 리조트를 예약하고 약 93만원을 결제 했습니다.
이후 개인적인 사정으로 예약 취소를 요청했으나 숙박예정일 3개월이상 남았음에도‘환급불가’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합니다.
이처럼 글로벌숙박, 항공 예약대행 사이트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취소나 환급 같은 소비자 불만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예약 취소나 환급, 하늘에 별 따기
아고다, 부킹닷컴 등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를 통해 숙박과 항공권을 예약하고 계획을 세우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한국소비자원‘국제거래 소비자 포털’에 최근 2년 5개월간(2017~2019.05) 접수된 ‘글로벌 숙박·항공 예약대행 사이트’ 관련 소비자 불만은 약 2천여 건에 달했습니다. 이중 예약취소나 환급을 제대로 해주지 않았다는 불만이 전체의 73%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소비자들은 환급불가 상품을 예약한 후, 글로벌 숙박·항공 예약대행 사이트 측에 일정 변경 혹은 예약 취소를 요청할 경우 과다한 수수료가 부과되고, 중복 결제가 발생한 경우에도 환급을 받지 못했다며 불만을 토로 했습니다.

사례 : 글로벌 숙박 예약대행 사이트에서 프랑스 호텔을 예약하던 중 결제오류가 났어요. 다시 결제했으나 나중에 중복 결제된 걸 알게 됐죠. 중복 결제금액을 돌려 달라 요청했지만 환급불가라는 통보만 받았습니다.

가이드 : 글로벌 숙박 대행업체들 대부분이 해외 사업자들이라 피해가 일어나도 해결이 어려운 편입니다. 중복 결제가 발생했거나, 사업자와 연락이 두절된 경우 신용카드사에 차지백(Chargeback) 서비스를 신청하세요.
- 해외 거래를 한 소비자가 상품 미배송, 주문한 상품과 다른 상품 배송, 비정상 상품, 결제 금액 오류, 환불 불이행 등의 피해를 입었을 경우, 카드사에 승인된 거래의 취소를 요청하는 서비스이다. 해외여행 중 호텔, 렌터카 예약이나 세금 환급 등의 피해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차지백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카드 결제일로부터 120일 내에 카드사에 서면으로 신청하고 피해 사실을 입증할 수 있는 거래 영수증, 주문내역서, 사업자와 주고받은 이메일(대화 내역) 등의 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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