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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철 칼럼]정치인과 주방행주는 자주 바꿀수록 좋다
2019년 08월 12일 (월) 10:30:22 박종철 논설주간 webmaster@charmnews.co.kr
   

역사는 결코 단순한 과거가 될 수 없다. 역사는 현존하는 자들의 가슴에 살아있어야 하며, 그 살아 숨 쉬는 것 또한 양심과 정의라는 이름으로 조명돼야 한다. 잘못된 것이 있다면 바로잡아야하고 잘된 것은 받아들여 간직하다 대물림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 같은 맥락에서 과거와 현재를 연결해주는 시점에 우리의 삶이 있고 우리의 역사가 꾸며진다. 때문에 역사가 우리의 가슴에 정의롭게 자리하지 못하면 그것은 죽어있는 문자와 단순한 기록에 불과하다.

우리나라의 현대사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먼저 조선이 어떻게 문을 닫았는지를 살펴야 한다고 역사학자들은 조언한다. 그것은 조선시대의 역사가 현대의 과거적 다리일 뿐만 아니라 우리의 삶과 가치를 가늠할 수 있는 거울이기 때문이다. 조선의 망국은 같은 민족끼리의 흥망성쇠에 의한 신생국으로의 교체과정으로 볼 수 없으며 거기에는 일본이라는 흉측한 나라가 존재한다.

당시 우리의 강토는 왜구들에 의해 찢기고 국가주권은 강탈당했다. 그것이 조선망국이다. 그리고 비록 해방은 됐지만 그 때나 지금이나 왜구들만 생각 하면 대부분 국민들은 고개를 젓는다. 우리가 역사를 바로 새기고 일제 강점기를 결코 잊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 같이 아픈 기억을 간직하고 있는 우리의 민족에게 왜구들이 또다시 개수작을 시작했다.

더 미운 것은 뱁새눈을 하고 있는 ‘쪽바리 기생당’과 모든 것을 문재인 탓으로 돌리는 저질들을 비롯한 정치꾼들의 행태다. 국민들은 치를 떨면서 일제 불매운동을 하고 있는 시간에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일식당에서 대낮에 술(사케로 추정)을 마셨다. 일본정부가 한국을 ‘백색국가’에서 배제시킨 직후 시간 때다.

황교안 또한 왜구의 경제테러는 안중에 없고 문재인 때리기에 여념이 없다. 나경원 역시 “문대통령의 ‘평화경제론’은 소가 웃을 일”이라고 깎아 내렸다. 이 모두 왜구 보수당과 맥을 같이하는 대목이다

이 얼마나 파렴치하고 구질구질한 수작인가. 그러고도 양당은 내년 총선에서 승리를 장담하고 있다. '실성한 자'들과 국민을 배신한 ‘사회악’들이 서로 뒤엉켜 난장판 국회를 연출한 것도 모자라 또 표를 구걸하겠다는 속셈이다. “정치인과 주방행주는 자주 바꿀수록 좋다”는 말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유권자들이 새겨봐야 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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