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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 피서지에서 여름 즐기자!
석탄박물관·종합체육관 볼링장, 피서지로 인기
2019년 08월 12일 (월) 10:29:04 김종윤 기자 jjong8610@hanmail.net
   
▲ 석탄박물관 냉풍터널.

여름 휴가철을 맞아 보령을 찾는 관광객과 보령시민들에게 천연바람이 불어오는 석탄박물관과 실내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보령종합체육관 볼링장이 피서지로 인기몰이 중이다.

석탄박물관은 지하 300~400m 폐광에서 찬 바람이 올라와 순환하면서 냉풍터널과 박물관 내부는 늘 13도 안팎을 유지한다.

이 바람은 내·외부 온도가 비슷한 봄과 가을에는 별 차이를 못 느끼지만, 여름에 바깥기온이 높아질수록 더욱 많은 바람이 나와 한 여름 추위를 체험할 수 있다. 실제로 갱도에서 나오는 냉풍덕에 석탄박물관은 에어컨을 켜지 않는데도 냉방을 하는 건물보다 훨씬 더 시원하다.

아울러 불볕더위를 피하고 즐기려는 장소로 볼링장을 찾는 이용객이 늘고 있다. 한여름 시원하게 굴러가는 볼링공과 볼링핀 소리에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폐광에서 불어오는 시원하고 쾌적한 석탄박물관과 종합체육관 볼링장에서 올여름 찜통더위를 날려보낼 것"을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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