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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댐 용수, 타시군 공급량 줄여야
박금순 의장, "보령은 타 시·군보다 더 큰 불편" 주장
2019년 08월 05일 (월) 11:39:51 김종윤 기자 jjong8610@hanmail.net
   

보령시의회 박금순 의장은 제218회 개회사에서 "보령에 내린 빗물은 보령의 대지와 보령시민에게는 꼭 필요한 생명수와 같다"며, "보령댐의 용수를 충남 서부권의 물 공급을 줄이고, 이제는 보령시민에게 돌려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장의 이같은 주장은 보령댐의 저수율이 줄어들면 충남 서부권 시군에 생활용수와 공업용수를 공급해야 하기 때문에 하천 유지용수가 급감하고, 농업용수 공급 감소도 불가피해 보령시민은 타 시·군보다 더욱 큰 불편을 겪는데 따른 것이다.

보령댐은 2014년부터 이어진 강우 부족과 충남 서부권 8개 시·군의 공업용수 공급 확대로 인해 저수율이 한때 역대 최저인 8.3%까지 하락하는 등 보령지역은 매년 봄과 여름이면 물 부족을 겪고 있다.

특히 웅천읍과 남포면 등에 농업용수로 공급되는 보령댐 하류 부사호의 염도가 상승해 지역 주민들은 매년 영농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최근 계속된 장맛비로 인해 전국 대부분의 저수지와 댐의 저수율이 껑충 뛰었으나 보령댐의 저수율은 32%로 지난해 절반 수준으로 나타나고 있다.

보령지역의 7월까지 강우량은 346mm로 지난 1973년 기상관측 이후 1995년 332mm와 1982년 333mm에 이어 세 번째로 적은 강우량을 나타나고 있어 보령댐은 여전히 주의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박금순 의장은 "앞으로도 기후변화 등으로 인한 가뭄 발생빈도가 증가하고 지역별 강우 편차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보령시민의 걱정은 매년 반복될 것"이라며, "충남 서부권 광역상수도 사업 조기 추진으로 보령댐 용수의 충남 서부권 물 공급을 줄이고 보령시민에 공급해 가뭄 걱정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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