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초등학교(교장 전연옥) 1~6학년 학생들은 3일부터 5일까지 청라지역에 있는 항아리다육으로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

2019학년도 보령 행복교육지구 ‘보령 마을학교 만들기’ 학교로 선정된 청라초등학교는 마을과 학교의 경계를 허물고, 마을과 하나 되는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학교가 마을교육의 중심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마을이 교육자원을 활용하여 지역 사랑의 마음을 갖고 농어촌 활동에 관심을 갖기 위해 이루어졌다. 청라면 내에 있는 항아리다육으로 학년별로 창의적 체험학습시간에 다녀왔다.
 
4학년 노우성 학생은 “오늘 예쁜 다육식물들을 많이 보고 어떻게 키워야하는지 배웠다”면서 “오늘 심은 다육식물을 죽이지 않고 잘 키우고 교실에 있는 많은 식물들에게 관심을 더 줘야겠다고 다짐했다” 소감을 밝혔다.

청라초등학교는 지역사회와의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마을 자원을 활용한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지원을 계속 지속할 계획이다. 마을과 협력하여 공동체 의식이 함양되고 모두가 함께 행복한 마을이 되길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