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화초등학교(교장 김덕회)는 지난 3월 22일부터 민화수업을 해 오고 있다. 학교 인근 호암아트미디어(창작민화연구회)의 재능기부로 총 8회에 걸쳐 민화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민화수업은 학교 옆에 있는 호암아트미디어 창작민화연구회(회장 김일태)의 재능 기부로 진행하고 있다. 5~6학년을 대상으로 총 8회, 16시간에 걸쳐 수업을 진행한다.

민화에 담긴 전통 이야기를 살펴보고 민화를 그리면서 집중력을 높이고 학습효과도 올리고 있다. 민화수업에 참가한 6학년 최민창 학생은 “처음엔 민화에 전혀 몰랐는데 전통미술을 배우다 보니 뿌듯함을 느낍니다. 완성된 그림을 보면 정말 멋져요.”라며 소감을 말했다.

김덕회 교장은 “보령행복지구 지원사업인 마을교사의 재능기부가 학생들의 흥미와 높은 학습효과를 올리고 있다”며 마을교사 수업을 더 확대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