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화초등학교(교장 김덕회)는 4월부터 서각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보령시 남포면에 있는 미친서각마을(위원장 정지완)의 교육기부로 전통문화이해와 바른 인성교육의 목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서각수업은 총 10회에 걸쳐 진행한다. 4~6학년 대상으로 매회 2차시에 걸쳐 수업을 받고 있다. 미친서각마을(보령시 남포면 소재) 강사의 교육기부로 진행하고 있다. 서각수업은 우리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바른 인성교육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총 3~4개 작품이 완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소 산만한 학생들에게 집중력을 높일 수 있는 좋은 학습기회가 되고 있다.

서각수업을 받은 6학년 이예진 학생은 “도구가 날카로워서 처음엔 어려웠지만, 작품이 조금씩 완성되는 것을 보니 뿌듯해요. 멋진 작품을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김덕회 교장은 “서각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집중력이 높아지고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에서 자신감을 가졌으면 좋겠으며, 개화초등학교는 올해 마을교사를 활용하여 보령행복지구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라며 의견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