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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관광인프라 더욱 확충해야"
이영우 의원, 관광활성화 방안 모색 의정토론회 개최
이션규 관광과장, "관광공사, 보령에 유치해야" 제안
2019년 04월 15일 (월) 11:58:25 김종윤 기자 jjong8610@hanmail.net
   

충남도의회는 8일 보령 문화의전당 대강당에서 원산도 연육교와 해저터널 개통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충남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이영우 의원(보령2)의 요청으로 민·관이 함께 관광활성화와 성장동력 창출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이영우 의원은 "오는 12월 원산도 연육교의 준공과 2021년 해저터널 완공 시 보령에서 태안을 10분 내외로 왕래할 수 있게 된다"며 "천혜의 서해안 관광자원 활용이 용이할 뿐만 아니라 서해의 랜드마크로 자리잡게 돼 관광산업 발전은 물론 지역경제에도 큰 활력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했다.

이어, "관광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원산도 연육교와 해저터널의 개통에 따른 영향을 미리 분석해 관광활성화를 위한 선제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발제자로 나선 충남연구원 이인배 기획경영실장은 보령-태안간 원산도 연육교(해저터널) 개통이후 관광객 이용패턴의 변화를 전망해 생활속 이야기가 있는 정겨운 바다관광, 휴식과 회복이 있는 행복한 바다관광이 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했다.

관광 활성화 방안으로는 "원산도 연육교(해저터널)와 연계한 관광벨트 및 관광거점 조성, 해양레포츠 활성화 위한 마리나항만 중심 요트 네트워크 조성, 안면도 어촌마을과 원산도 섬관광 활성화, 해수욕장의 사계절 이용촉진 위한 시설개선과 콘텐츠를 확충해야 한다"고 했다.

한국관광공사 관광인력개발원 김세만 교수위원은 충남의 관광 재방문율이 매년 최하위에 머물고 외래 관광객 방문비율도 최하위 수준임을 지적하며, 중국관광객 유치를 위한 중장기적이고 지속적인 마케팅 실시 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대천관광협회 임완식 회장은 "국도77호의 개통과 2022보령해양머드엑스포의 개최로 급증하는 관광객을 대비할 시설물이 필요하고, 엑스포 개최 이후의 시설물 활용방안 및 재방문을 유도할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충청남도 문화체육관광국 고준근 국장은 "충청남도는 관광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2022보령해양머드엑스포를 통해 보령이 해양 관광의 메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령시 이선규 관광과장은 "연육교의 명칭을 '원산대교'로 결정할 것"과 "미래지향적 충남관광을 위해 관광공사가 보령시에 유치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영우 의원은 토론을 마무리하며, "오늘 제시된 전문가들의 의견이 충청남도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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