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인력개발센터 중장년 일자리 한마당 장면.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김인자)와 보령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10일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 3층 행사장에서 구인기업과 구직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장년 일자리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중장년을 대상으로 분야별 맞춤 구인·구직 등 일자리 연계의 장을 마련하여 기업에게는 미스매치 해소를, 구직자들에게는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자리 한마당은 채용관과 컨설팅관, 취업정보관, 기업홍보관으로 나눠 진행됐으며,부대행사로 이력서 클리닉, 증명사진 촬영, 건강상담 등 구직에 필요한 정보제공과 이벤트도 진행했다.

채용관은 보령시 11개 업체(구인 48명)가 참여해 127명의구직자들과 1:1 현장 면접을 진행했으며, 현장에서 21명의 구직자가 채용됐다.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20개 업체(구인 59명)는 50개의 이력서를 전달해 추후 면접이 진행되도록 할 예정이다.
 
컨설팅관은 이력서코칭 및 구직상담 등 구직자들의 맞춤형 컨설팅이 제공됐으며, 또한 일자리유관기관이 참여해 산모신생아도우미, 장애인활동보조인, 통계조사원, 요양보호사 등 중장년층 맞춤형 일자리 정보제공 부스를 운영했다.

또한, 센터를 통해 창업한 1인 창업생들의 작품전시 및 창업상담도 함께 진행돼 그동안 채용행사와는 차별화된 구성으로 구직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