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동대초등학교(교장 김영화)는 27일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내 고장 사랑하기’ 프로젝트 중 첫 번째 주제인 우리고장의 모습을 탐구하는 활동을 하였다.

‘내 고장 사랑하기’ 프로젝트는 세 가지 주제로 ‘우리 고장의 모습’, ‘옛 이야기와 문화유산’, ‘교통수단의 발달과 생활모습의 변화’를 다양한 체험과 함께 탐구하는 활동이다.
  
이번 우리 고장의 모습 탐구는 옥마산 옥마정과 개화예술공원에서 이루어졌다. 옥마정에서 보령의 여러 장소 중 자신이 의미 있게 생각하는 곳과 경험에 대하여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진 후에 보령 4경 중 하나인 개화예술공원에서 의미 있는 장소를 소개하는 자료를 수집하는 활동을 하였다.
 
활동에 참여한 3학년 김수연 학생은 “산책길을 따라 옥마정에 오르니 기분이 상쾌했고, 옥마정에서 보령시의 모습을 한 눈에 보면서 친구들이 생각하는 의미 있는 장소를 알 수 있어서 좋았어요.”라고 말하였다. 박동은 학생은 “부모님과 개화예술공원에 올 때는 그냥 지나치는 것들이 많았는데 소개 자료를 만들려니 자세히 살펴 볼 수 있었어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김영화 교장은 “‘내 고장 사랑하기’ 프로젝트 교육활동으로 대천동대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내 고장 보령에 대한 깊은 애정을 갖고 평소에는 쉽게 지나쳤던 고장의 모습과 여러 장소를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