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초등학교(교장 조중철)는 1월 11일(목) 본교 체육관에서 제79회 졸업식을 실시하였다.
금일 졸업식은 그동안의 획일적인 형식에서 벗어나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가 함께 소통-공감하는 참여형, 축제형의 행사로 이뤄졌다.

학부모님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부모님 학창시절의 교복을 입고 졸업생들이 각자의 특징을 살린 입장으로 졸업식 시작을 알렸다.

이후 졸업식을 축하해 주기위하여 청소면 단체장과 인근초등학교에서 오신 내빈들의 축사가 이어졌다.

졸업을 축하하는 후배들의 영상편지에 졸업생들은 마음이 뭉클해지며 눈시울이 불거져 눈물을 훔치기도 하였다.

학교의 전통인 책례식에서는 선생님께 한잔, 부모님께 한잔, 본인에게 한잔을 따르며 6년간의 노고에 향긋하고 따뜻한 전통차로 감사함을 전했다.

오늘 졸업식을 통하여 졸업을 하는 학생들이 졸업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며 학교의 전통을 알고 자랑스러운 마음을 가지고 자신의 꿈을 향하여 힘찬 도약의 첫걸음이 되길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