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일 시장이 새해를 맞아 8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민생현장 방문을 진행중이다. 민생현장 1일 1개 지역 방문을 원칙으로 읍면동사무소와 주요사업장과 기업체, 경로당을 찾아간다.

시는 이번 16일간의 민생현장 방문에서 형식적이고 권의주의적인 절차를 생략하며,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듣고 건의된 주요 현안사업들을 시급 및 파급성, 필요성 등을 부서별 면밀한 검토를 거쳐 조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순방 첫주는 주포면, 성주면, 주교면, 대천1동과 보령소방서, 보령경찰서를, 둘째 주는 미산면, 천북면, 오천면, 대천2동, 한국중부발전본사, 보령교육지원청. 청소면을 방문했다.

셋째주는 청라면과 대천3동, 보령해양경찰서를 방문했으며, ▲23일 웅천읍, 웅천일반산업단지 조성 현장 ▲24일 남포면, 삼원환경, 보령환경 ▲25일 대천4동 보령시장애인보호작업장을 찾을 예정이다.

마지막 주에는 ▲28일 대천5동, 대천항 수산시장 ▲29일 주산면, 주산산업고를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 한다.

김동일 시장은 8일 주포면 민생현장 방문에서 "황금 돼지의 풍요로운 기운이 가득한 새해 시민 여러분들을 뵈니 힘이 샘솟는다"며,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시정을 펼쳐나가겠으니 시민 여러분께서도 변함없는 참여와 협조로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