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동대초등학교(교장 김영화)는 지난 27~ 28일에 한울관(체육관)에서 전교생이 교내음악경연대회를 펼쳤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예술적 경험을 통하여 서로 돕고 협동하는 마음을 키우고, 음악 활동을 생활화하여 학생들의 정서를 순화하고 인성을 함양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처음 무대에 올랐을 때는 다소 긴장한 표정이었지만 침착한 태도로 그동안 갈고 닦은 가창과 기악 합주 실력을 뽐내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학생들의 고운 목소리와 아름다운 선율이 조화를 이루었고, 힘찬 박수와 응원을 보내며 음악이 주는 즐거움을 느끼는 시간이 되었다.
 
 대회에 참가한 2학년 김민서 학생은 “교실에서 여러 동요를 배우며 노랫말이 참 아름답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학급에서 친구들과 함께 연습했던 음악 실력을 자랑하고, 다른 반 친구들의 솜씨도 볼 수 있어서 즐거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김영화 교장은 “앞으로도 음악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아름다운 마음을 가꾸기는 학생들의 모습을 기대해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