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종합터미널이 2018년도 대중교통 경영 및 서비스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지난 14일 서울 을지로 은행회관에서 열린 대중교통 운영자에 대한 경영 및 서비스평가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평가는 대중교통·전세버스 운영자와 우수기관을 선정해 격려하고, 조사를 통해 축적된 대중교통 수단별 운행관리, 안전 등의 데이터를 일반 국민들에게 공개해 맞춤형 대중교통 서비스 정책 추진을 위해 이뤄졌다.

보령종합터미널은 이번 평가에서는 전국의 우수한 터미널과 비교해도 최고의 경영 운영과 이용자가 만족하는 서비스를 펼쳐온 점이 인정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게 됐다.

분야별로는 경영관리 영역에서 운영인력 비율과 현업인력 비율이 만점을 받는 등 경영평가 20점 만점에 15.83점을 받았고, 서비스 부문에서는 ▲승강장 및 여객통로를 승·하차용 구분 ▲터미널 내 진·출입 차량을 유도하는 운행관리원의 안정적 확보 ▲차고지 면적 적정 확보로 안정성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한편, 보령종합터미널은 충청남도에서 실시한 대중교통 운영자에 대한 경영 및 서비스 평가 용역에서 충남도내 17개 여객자동차 터미널 중 유일하게 종합점수 90.08을 기록하며 1위를 기록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