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김봉식)는 화재가 급증하는 겨울철을 맞아 이달 17일부터 28일까지 약 12일간 보령시 관내 주거용 컨테이너 가구 등을 대상으로 한국전기안전공사 충남서부지사와 합동으로 현장안전 컨설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국전기안전공사 충남서부지사와 함께하는 이번 합동안전컨설팅은 화재에 취약한 주거용 컨테이너, 주거용 비닐하우스 등 화재예방 컨설팅을 통해 겨울철 화재예방에 대한 안전문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추진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각 가구별 소방·전기 점검을 통한 화재위험요인 제거 ▲주택용 소방시설 무료 설치 ▲화재발생시 대처요령 등 소방안전교육 ▲3대 겨울용품 안전사용 교육 매뉴얼 배부 등 실질적인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주거용 컨테이너, 비닐하우스 가구를 대상으로 다양한 현장안전서비스 제공을 통해 화재 발생에 따른 인명,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