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동대초등학교(교장 김영화)는 지난 7, 8일에 관내 초등 교사를 대상으로 ‘2018 초등 수업 공감 축제’를 본교에서 개최했다고 전했다.

 함께 성장하며 배움이 행복한 교육을 위해 보령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실시한 이번 수업 공감 축제는 관내 초등교사가 참석하여 1학년과 2학년 수업공개 및 수업 나눔을 실시했다.
 
 이번 수업공감축제는 지난 9월부터 2개월 동안 수업자, 협력자, 수업분석자, 컨설턴트로 구성하여 함께 모여 머리를 맞대고 수업을 고민하고 성찰하여 수업 속에 교사의 고민과 철학을 담을 수 있도록 충분한 협력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수업 혁신 없이는 학교 혁신을 이룰 수 없다는 생각으로 재구성을 통한 교육과정 운영과 배움 중심 수업 방법에 중점을 두었다. 당일 수업 공개 후 관내 초등학교 같은 학년 교사들이 모여 수업에 대한 토론과 협의를 하고, 격려와 지지로 수업자의 고민과 철학을 함께 이야기 나누며 자신의 수업을 성찰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수업축제에 참여한 한 교사는 “오늘 수업 공감 축제를 함께 하며 그동안 가져왔던 수업에 대한 고민이 나만의 것이 아니고, 함께 소통하여 다양한 해결점을 찾을 수 있음을 배울 수 있었다. 평소 느꼈던 나의 수업에 대한 성찰을 통해 앞으로 학생중심 수업으로 변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