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댐내수면자율관리공동체(위원장 송낙용)는 지난 10일 보령댐 배턱에서 풍어와 안전을 기원하며, 어선(보령 1호)과 관리선 (보령2호)의 진수식을 거행했다.

이날 진수식은 이영우 도의원, 김충호 시의원, 최종택 보령시지속가능한발전협의회대표회장 등 외부인사와 댐 주변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송낙용 위원장은 "이 자리까지 오는데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다. 11가구가 배 한척으로 조업을 하라고 하는 것은 하지 말라고 하는 것 같은 일"이라며 "시청 관계자들의 협조로 관리선까지 두 척을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다.

이어 "그래도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많은 만큼 앞으로 조업에 어려움이 없도록 배 운영 방식이 현실화 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