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시장상인회(회장 김일환)는 '떠나요~가을여행!, 즐겨요~ 가을시장'이란 주제로 오는 2일은 금토 야시장 '불야성'과 3일은 '건어물, 맥주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의 특성화와 함께 야간시간 고객 유입을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2일 열린 금토 야시장 '불야성'은 중앙시장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밸리댄스와 중국기예단 등 신명나는 공연과 양꼬치, 베트남 칼국수, 전어, 파전 등으로 구성된 불야성 포차가 운영됐다.

3일 열린 '건어물 맥주 페스티벌'은 오후 1시부터 마술쇼, 벌룬쇼, 삐에로 공연과 전통 낚시체험, 보부상 목각인형 만들기 등 수공예 체험으로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기는 이벤트로 진행됐으며, 중앙시장 영수증 이벤트(1만 원 이상), 미션 장보기 이벤트를 통해 참여자들에게 다양한 경품을 지급했다.

또한, 퍼포먼스 걸그룹 '할리퀸'과 전자 현악 퍼포먼스인 '그레이스앤소킴'의 축하공연도 진행됐으며, 야간 먹거리 이용고객에게는 생맥주 1잔이 무료로 제공됐다.

김일환 상인회장은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모두 풍성한 중앙시장에서 가족, 친지들과 소중하고 특별한 추억을 담아 가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