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5일 해양과학고등학교에서 실시한 심폐소생술 교육 장면.

 보령소방서(서장 김봉식)는 지난 24일 오후 14시 해양과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보령서중·해양과학교 교직원 7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심폐소생술은 갑작스러운 심장마비 또는 사고로 인해 심장과 폐의 활동이 멈추었을 때 흉부압박과 인공호흡으로 심폐기능을 회복시키는 가장 중요한 응급처치로, 특히 신속한 처치가 없으면 치명적인 뇌 손상이 발생해 목격자의 신속한 심폐소생술 실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웅천119안전센터 소속 김미희 대원이 실시한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은 ▲마네킹을 활용한 심폐소생술(CPR)의 체험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 교육 ▲심정지 환자를 목격하였을 때 신속·정확한 대처 방법 ▲119신고요령 방법 설명 ▲하임리히법 ▲기타 일상생활에서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 요령 등 다채로운 교육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소방서 관계자는 “평소 주기적인 교육과 정확하고 제대로 된 심폐소생술 숙지를 당부드리며,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범국민 응급처치교육을 확대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