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김봉식)는 지난 15일 미산면 전담·여성의용소방대원 30여명은 ‘서민 생활 안전’조성을 위해 미산면 일원에 단독경보형감지기 기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평소 미산면 전담·여성의용소방대는 취약계층 안전강화의 일환으로 독거노인 시설 등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화재안전 점검, 자원봉사 등 안전지킴이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날 미산면 전담·여성의용소방대는 독거노인 및 기초생활수급자 등 30여 세대를 방문하여 소방안전 점검을 비롯해 가정용 소화기, 단독형경보형감자기 등을 무상보급했다.

 또한 세대별 소방안전 및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초기화재 진화요령 등 재산과 인명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미산면 전담·여성의용소방대 대장(정창식·이용자)은 “관내 취약계층이 더 많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작은 보탬이지만 화재에 취약한 계층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