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중, 총동창회 및 정기총회 개최
학교이전 문제 언급,
대명중학교 총동창회 및 정기총회가 15일 개최됐다. 재경동문 등 150여명이 참석한 동창회에는 신준희시장, 이시우전도의원 등이 참석 총동창회를 축하했다. 이날 총동창회에서는 제2대 회장으로 이남형씨(고등공민 1회·서울시 관악구의회의원)가 취임했다. 이회장은 "기쁨보다는 두려움과 사명감이 앞선다"며 "동창회와 모교발전을 위해 초석을 굳게 다지겠다"고 말했다.
이날 동창회에서는 동창회 발전에 공헌한 전임 이응구회장과 이종민사무국장이 공로패를, 이걸수교장이 감사패를 각각 받았다.
한편 총동창회에 앞서 동창회측이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대명중학교 이전 촉구를 위한 서명'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총동창회와 대명중학교운영위원회 그리고, 대명중학교어머니회가 공동으로 준비한 서명용지에서 이들은 "대명중학교는 노후된 시설로 인해 학생교육이 어려운데다 학생들의 안전사고도 우려된다"며 "보령시민의 숙원사업인 대명중학교 이전의 필요성을 널리 부각시킴으로써 교육환경개선을 촉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병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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