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숲탐방, 숲체험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복지관은 만성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다시 서는 사람들' 프로그램 대상자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심폐기능 강화 및 사회성 증진을 위해 보령시 주변의 산과 바다를 찾아 숲탐방, 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10월에는 서천 희리산 자연휴양림에서 1박2일 일정으로 단체 생활의 즐거움을 경험하며 이용자간 친목을 도모하고, 숲이 주는 정서적 안정과 숲해설가가 진행하는 숲 이야기로 새로운 자연을 만나는 기회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활동에서는 특별히 버섯이야기와 열매 이야기를 테마로 진행하면서 차별화된 숲체험을 진행했다.

'힐링 숲체험'은 보령시 지원으로 2018년 장애인 건강교실에서 실시하는 사업으로 총 8회기를 실시하며, 월 1회로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