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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공무원, 관리자임용 확대해야"
권승현 시의원, "5급 공무원중 3명에 불과" 지적
2018년 10월 02일 (화) 12:14:27 김종윤 기자 jjong8610@hanmail.net
   

보령시의회(의장 박금순) 권승현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여성공무원 관리자임용 점진적 확대를 제안했다.

권승현 의원은 19일 열린 제210회 보령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양성평등, 여성친화도시로서의 위상에 걸맞게 5급 이상 여성간부공무원 확대임용을 실현해 지역주민의 성 평등의식 함양은 물론 여성의 활발한 사회진출 분위기가 파급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했다.

권 의원은 "보령시 전체 공무원 중 여성비율은 2018년 7월 현재 40%를 차지하고 있으나 이 비율은 고위직으로 올라갈수록 심각한 비대칭을 이루고 있다"면서 "현재 5급 공무원 총44명 중 여성은 3명으로 6%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권 의원에 따르면 보령시 여성 공무원의 비율은 올 7월에는 전체 공직자 914명 중 363명으로 40%를 차지하고 있으며, 6급과 7급은 각각 32%와 40%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국장급인 4급은 1995년 보령시 출범이래 2016년부터 2017년까지 1명뿐이었고 그 이전과 이후에 여성국장은 없었다.

이와관련 권 의원은 이 통계는 과거부터 존재했던 여성의 경력단절이나, 여성공무원자체의 부족이라는 현실이 반영된 수치이기도 하겠지만, 그것을 감안하더라도 너무나 심각한 불균형을 이루고 있다고 진단했다. 보령시의 공직사회도 여성에게는 여전히 유리천장이 존재하고 있다는 의구심이 생길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어 "점진적으로 여성 간부 공무원의 비율을 높여가는 실질적인 로드맵을 속히 수립하고 주요 정책 부서에 역량 있는 여성 공무원을 적극 배치할 수 있는 여건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권 의원은 마지막으로 "집행부의 이런 노력과 실현의 과정은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을 위한 평가에도 반영될 것이며 보령시가 양성평등, 여성친화도시로 자리매김하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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