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읍성 비석군 해역 전시, 조선시대 금석문의 이해력를 도와주고 비석에 적힌 향토인물에 대한 자부심 고양

 청라중학교(교장 조미선) DCCT 진로동아리는 지난 15일부터 26일까지 보령읍성 정문(해산루) 옆에 놓인 비석군을 해역하여 전시했다.

 특히,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고향을 방문하거나 보령의 역사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많아짐에 따라 본 동아리가 착안하여 실행한 활동이었다.

 이는 조선시대 금석문의 이해력를 도와주고 비석에 적힌 향토인물에 대한 자부심을 고양하는 데 지대한 공헌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그리고 진로동아리의 활동은 보령의 역사인물들을 역할모델로 삼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향토애와 역사의식을 드높인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