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의 참맛이 살아있는 더 행복한 웅천초등학교(교장 한태희)는 지난 21일, 2학기 전입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한태희 교장은 2학기를 맞아 전입생 3명에게 새 식구가 된 것을 축하하며 전학 축하 장학금이 담긴 통장을 만들어 주었다. 이 통장은 졸업할 때까지 용돈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함께 저축한다는 의미가 담겨져 있다.

 올해 1년차 행복나눔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웅천초등학교는 경쟁을 유발하는 교내대회 및 종이 상장을 폐지하고, 학생성장발달 책임교육과 연계하여 학생들 개개인의 출발점에 맞춰 성장하고 있는 웅천초 학생들은 성취의욕을 강화하기 위하여 다양한 교육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의 다양한 시설을 활용한 학년군별 교육과정 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다.
 
 장학금을 받은 한 학생의 학부모은 “웅천초에 오길 정말 잘했다. 다양한 프로그램 활동은 우리 아이에게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워줄 수 있다. 또 책으로만 보던 활동을 직접 경험하고 만져보며 도전정신을 심어줄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