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웅천도서관(관장 김홍)은 지난 14일 지역 어린이 31명을 대상으로 공공도서관과 함께 하는“책 읽어 주세요!”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전했다.

“책 읽어 주세요!”프로그램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운영된 프로그램으로, 그림책‘신통방통 세 가지 말’의 작가 김경희, 뮤지션 허영택, 김영경이 참여하여 “책 읽어 주세요!” 캠페인 상황극, 동요 함께 부르기, 그림책 작가의 1인극 공연, 체험활동 인형극 세트장 만들기, 추억남기기 기념촬영 등 다양한 내용으로 어린이들이 즐거운 독서를 경험하고 책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책 읽어 주기 문화가 지역사회에 정착되기를 바란다. 어린이들이 도서관을 즐거운 놀이터이자 평생을 함께 할 든든한 친구로 기억하고, 도서관에 대한 좋은 추억이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도서관 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공모사업에 지원해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며, “9월 ‘독서의 달’ 행사에 이어 10월에도 <가을 통영문학기행>, <학부모 특강>, <자료실 신규회원가입 이벤트> 등 지역주민에게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갈 준비를 하고 있다. 평생교육 및 독서행사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나 전화(☎ 934-8726, 1789)를 통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