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김봉식)는 국민안전의 마중물 역할을 할 부족한 현장 소방인력의 충원을 위해 소방청에서 지난해 하반기 1,500명 충원을 시작으로 오는 2022년까지 연차적으로 총 20,000명의 소방인력을 충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번 인력 증원으로 인해 소방공무원 1인당 담당인구는 2017년 1,089명에서 2018년 1,045명으로 개선되었고, 2022년 현장부족인력 2만 명의 충원이 완료 될 경우 1인당 담당인구가 878명으로 떨어져 OECD 주요국가인 미국(911명), 일본(779명)과 비슷해지게 된다.

 인력충원에 따라 구급차 3인 탑승운영이 확대 되고 있어 구급출동에서의 현장대응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화재 진압 등 현장활동 인력이 크게 증가되어 보령시민에게 안전에 대한 보다 나은 소방서비스 제공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인력 충원을 통해 보령시민에게 보다 나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부족한 현장 소방인력 충원에 많은 관심과 성원부탁드립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