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이진호)은 지난 11일부터 2018학년도 2학기 교육장과 함께하는 정책 소통 학교 방문’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진호 교육장은 부임 이후 청파초등학교 녹도순회교육장에서 학교 방문을 처음 시작했으며 이날 학교 방문에는 김지철 충청남도교육감도 함께 참석하여 보령 학교 교육력 내실화를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녹도순회교육장은 지난 2006년 폐교되었다가 2017년 3월 학교교육이 재개되어 2학년 류찬희 학생 1명이 재학하고 있다. 이 교육장은 이날 류찬희 학생과 부모님을 만나 건강하고 열심히 공부할 것을 당부하고 선물을 전했다.

 또한 류찬희 학생이 인근 호도분교학생들과 방과후 화상 수업하는 모습을 참관하고, 화상으로 호도분교 학생, 교사들과 인사를 나누고 격려했다.

 이진호 교육장은 “한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은 출발선이 평등한 교육이라는 충남교육철학을 실현하고, 학생을 중심에 두고 학생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여건과 환경을 지원하도록 학교 방문을 통해 모든 학교와 소통하며 노력하겠습니다.”라며 학교 방문 소감을 밝혔다.

 보령교육지원청은 오는 10월 11일까지 관내 유, 초, 중, 고교 48교에 대한 학교 방문을 실시할 예정이며 특히, 9월 17일에는 대천고, 대천여고, 웅천고에서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최선을 다해 안전하게 치르도록 학생들과 교직원 격려할 예정이다.

 이진호 교육장은 “앞으로도 정책 소통 학교 방문을 통해 학생들이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기초학력과 참학력을 바탕으로 바른 인성을 함양하여 핵심 역량을 갖춘 미래 보령인재 육성에 온 힘을 쏟을 계획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