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산초등학교(교장 박윤제) 6학년 학생 8명은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고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기 위해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3박 4일 동안 중국으로 해외역사문화체험학습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와 이웃한 중국의 역사, 지리, 문화, 산업 분야 등 다방면에 걸쳐 교육과정과 연계한 유익한 체험학습을 위해 현지 사전답사와 교실 내 사전 학습을 통해 학생들의 체험학습 동기를 유발하여 출발 전부터 학생들은 설렘에 잠을 이루지 못했다.

 첫째 날에는 중국 서안의 비림 박물관과 고 문서거리 및 소안탑을 관람하는 등 중국의 역사에 대해 깊이 이해했고, 저녁에는 회민거리에서 현지음식인 양꼬치와 교자연 만두를 접하며 음식 문화를 체험했다. 둘째 날에는 흥경공원과 흥선사를 거쳐 웅장한 병마용과 진시황릉을 관람하고, 저녁에는 장한가 공연을 보며 예술 체험을 즐겼다. 셋째 날에는 중국의 5대 악산인 ‘화산’의 ‘북봉’에 오르며 화강암으로 이루어진 그 웅장한 산의 자연환경에 흠뻑 매료되었다.

 ‘백문이 불여일견’ 이라고 했던가? 학생들은 우리와 이웃한 중국의 다양한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며, 중국의 서안이라는 지역을 벗어나 더 넓은 글로벌 마인드를 꿈꾸며 유익했던 3박 4일의 수학여행을 조용히 마무리했다.

 박윤제 교장은 “이번 체험학습을 계기로 학생들이 우리나라를 더욱 사랑하고 자랑스러워하며 더 큰 꿈을 키워 나가길 힘차게 소망해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