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의회(의장 박금순)는 28일부터 시작된 제209회 임시회 중 관내 주요 공공시설을 찾았다.

이번 방문은 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시가 설치한 각종 공공시설 등을 찾아 기본현황은 물론 운영 및 관리 등 그 현장의 세밀한 실태까지 파악하기 위해 계획됐으며, 사전 협의를 통해 관내 주요시설 중 6개소를 선정했다.

시의회는 산림공원과 소관 성주산자연휴양림 방문에 이어 청소년 문화의 집, 보령시립 노인전문병원, 시설관리공단, 위생매립장, 보령머드박물관을 순차적으로 방문, 소관 부서장으로부터 일반현황 보고 청취 후 질의·응답을 통해 관리운영상 문제점에 대한 개선 및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시의원들의 의견을 담은 결과보고서는 31일 열리는 제20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채택해 집행기관에 통보하고 미비점에 대해서는 시정 보완을 요구할 예정이다.

박금순 의장은 "우리 시의 대표적인 공공시설을 대상으로 한 이번 방문은 제8대 보령시의회의 알찬 의정활동에 필요한 자료로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