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김봉식)는 지난 22일 오후 보령시 일원에서 단독경보형감지기 및 소화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하고 시민들에게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주택화재의 경우 화재 발생률은 18%로 높지 않지만 화재 사망자는 51%로 주택에서 가장 많은 화재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는데, 이는 주택 내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나타내는 수치로 보령소방서는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을 우선적으로 선정하여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을 확대하고 있다.    

 이에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화재의 위협으로부터 구하기 위한 의용소방대원들의 의지로 보령 남?여의용소방대 70여명은 주택용 소방시설이 미비한 전통시장과 동대동?죽정동 일원 가구를 방문하여 단독경보형감지기 및 소화기를 설치해 주는 활동을 펼쳤다.

보령남성의용소방대 백기현 대장은 “독거노인이나 기초생활수급자들을 우선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하고 있으며 전 가구에 완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