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로 인한 인명·재산피해가 지난해에 비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보령소방서(서장 이종수)에 따르면 지난 1/4분기에 발생한 화재현황을 자체 분석한 결과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크게 줄어들었다.
1/4분기내 보령소방서 관할4개 시·군(보령시, 홍성군, 서천군, 청양군)지역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88건으로 5명(사망1, 부상4)의 인명피해와 3억6천3백여만원(부동산 2억7백여만원, 동산 1억5천5백여만원)의 재산피해를 입었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의 화재발생건수 119건보다 28.6%가 감소한 것으로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도 각각 37.5%와 22.5%로 줄어든 것이다.
지역별로는 홍성군이 34건으로 가장 많은 화재가 발생했고, 서천군이 21건, 보령시 19건, 청양군이 11건으로 뒤를 이었다.
원인별로는 전기로 인한 화재가 전체 화재건수의 34%로 가장 많았고, 불티, 아궁이, 불장난도 화재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장소별로는 주택, 축사, 차량 등에서 많은 화재가 발생했으며 화재발생시간은 오후 5시부터 9시사이와 새벽 1시부터 2시 사이에 많은 화재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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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4.19 금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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