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김봉식)는 지난 26일 오후 8시경 보령시 관창공단 내 위치한 영흥철강(주)을 대상으로 공장 내 대형화재 발생을 가정해 ‘긴급구조통제단 야간 불시출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각종 재난현장 대응 및 통제능력 향상을 위한 목적으로 불시에 공장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상황을 부여하여 신속하고 절차에 맞는 긴급구조 통제단 운영을 통해 개인·부서별 역할 수행능력 향상을 목표로 실시되었다.

이날 훈련에는 인원 41명 및 차량 9대를 동원해 ▲선착대의 현장 도착에 따른 임무 수행 ▲진입로 및 통제구역 설정 ▲긴급구조통제단 가동을 통한 각 부ㆍ반별 임무에 따른 운영 ▲재난 수습 및 복구 활동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보령소방서 관계자는“각종 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완벽한 재난관리체계를 확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훈련을 통해 안전한 보령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