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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말벌 활동 급증 ‘벌 쏘임 주의보’
보령소방서, 연일 지속되는 무더위에 따른 벌집제거 출동 급증
2018년 08월 07일 (화) 11:11:41 김연중 기자 yjkim8116@naver.co.kr
   

 보령소방서(서장 김봉식)는 최근 기록적인 무더위와 마른장마로 인해 말벌 개체수가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야외 활동시 말벌 쏘임에 주의할 것을 당부한다고 30일 밝혔다.

 보령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4일 신흑동에서 벌에 쏘인 환자가 발생해 구급 출동한 사례가 있으며, 말벌은 무덥고 건조한 여름에서 가을까지 가장 활발히 활동하고 특히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7월말부터 10월까지 벌쏘임 출동이 많아져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벌에 쏘이면 우선 즉시 119로 신고를 해 구급차를 이용 병원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통증을 수반한 가려움증 등 가벼운 증상에 그칠 수도 있으나 심한 경우 호흡곤란, 청색증, 실신 등의 증상과 사망에도 이를 수 있으니 야외 활동시 특히 주의해야한다.

 말벌에 의한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벌집 가까이 접근하지 않고, 벌집 등을 자극 시키지 않는 것이 중요하며 산행 및 야외활동 시에는 향수나 스프레이 등 강한 냄새를 유발하는 물질을 피하고 밝은 계통의 옷을 입지 않는 것이 좋다.

 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지속되는 무더위로 인해 말벌의 독성이 더 강해졌고, 공격적인 성향을 보이므로 평소 주의를 통해 벌에 쏘이지 않도록 각별히 행동해야 하며 벌집 발견 시 무리하게 제거하지 말고 119에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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