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웅천도서관(관장 김홍)은 지난 24일 오전 10시에 도서관 2층 평생학습실에서 보령지역 학부모, 성인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부모역할> 이라는 주제로 학부모 특강을 운영했다.

 정미리 강사(가족문화교육연구소 Familienbaum 대표)를 초청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인간에게 요구하는 능력인 문제해결능력, 창의력, 협동능력에 대한 이해와 그 능력을 일상생활 속에서 키워주는 부모의 역할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배울 수 있는 강연을 펼쳐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정미리 강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라고 해도 세상이 갑자기 뒤바뀌는 것은 아니다. 다만 시대가 요구하는 능력이 있고, 그것을 키우기 위해서는 균형적인 발달이 전제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강연에 참가한 신미자 씨는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어 아이들, 손주들 교육에 도움을 얻고자 참여했는데 유익한 시간이었고, 도서 이벤트로 강사님의 저서를 받아 더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보령웅천도서관은 앞으로도 학부모의 역량 강화를 위한 유익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나갈 계획이며 8월 중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18 여름 독서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여름 독서교실 수강신청은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cnall.or.kr/), 전화 등으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934-1789, 8726)로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