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보령지청(지청장 한흥수)은 우리지역 특성화고 졸업예정인 청년구직자의 빠른 노동시장 진입을 촉진하기 위해 자체 특화사업인 '2018년 특성화고 DJ(Dream-Job) 프로젝트'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성화고 DJ 프로젝트'는 지역의 특성화고인 주산산업고, 광천제일고, 부여전자고, 대천여자상업고, 충남해양과학고, 서천여자정보고 등 6개 학교에서 122명이 선발돼 7월말부터 참여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취업성공패키지 민간위탁기관인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 인지어스(유), ㈜인사만사 등 3개 기관이 진행한다.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고용노동부의 취업성공패키지 사업과 연계되어 1단계 참여수당(15~20만원), 3단계 구직촉진수당(총 60만원)을 지원받게 되고, 정규직으로 취업 시 청년내일채움공제(2년형 1,600만원 또는 3년형 3,000만원) 혜택을 받아 목돈마련의 기회를 얻게 된다.

한편, 취업성공패키지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특성화고 3학년 졸업예정학생은 보령고용센터(930-6208)로 개별적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흥수 보령지청장은 "청년 고용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이번 '특성화고 DJ 프로젝트'와 같이 지역과 함께하는 청년 지원정책을 통해, 지역 기업의 구인난 해결과 청년에는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