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포초등학교 병설유치원(원장 정장순)은 지난 26일, 유치원 교실에서 월전 초등학교 병설 유치원과 초등학교 1학년과 2학년 형님들을 초대하여 인형극 관람을 실시했다.
 
극단 이솝인형극회의 공연내용은 생긴 모습이나 피부색이 다르다고 놀리거나 따돌리면 안 된다는 다문화 이해교육내용으로 재미있는 마술과 함께 진행됐다.

 박지완 어린이는“선생님 저는요 코끼리나 호랑이 친구처럼 약한 친구를 도와 주고요. 절대로 피부색이 다른 친구를 놀리지 않고 사이좋게 놀거에요. 너무 재미있었어요.”라며 즐거워하였다.
 
 정장순 교장은 “이번 인형극 관람과 그동안 교육받은 다문화 이해교육이 바탕이 되어, 생긴 모습이 다르다고 편견을 갖거나 놀리지 않고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람으로 자라길 기대해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