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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일, 보령시장 연임 '성공'
27,813표 득표(50.77%)…16개 읍면동 모두 앞서
"만세보령의 밝은 미래를 향해 달려가겠다" 다짐
2018년 06월 14일 (목) 09:06:58 김종윤 기자 jjong8610@hanmail.net
   

제7회 전국지방선거에서 더불어 민주당이 전국적으로 압승을 거뒀지만 보령시민들은 자유한국당 김동일 후보를 보령시장으로 선택했다.

개표결과 김동일 후보는 전체 유권자 87,281명 중 56,354명이 투표한 가운데 27,813표(50.77%)를 득표해 당선됐다. 더불어민주당 김기호 후보는 22,216표(40.55%), 바른미래당 조양희 후보는 4,749표(8.66%)를 각각 득표했다.

이번 선거는 과연 보수적 성향이 강한 보령에서도 민주당 바람이 불지 여부와, 김동일 후보가 보령지역에서 최초로 연임에 성공할 수 있을지 여부 등 두가지 부분이 유권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뚜껑을 열어본 결과 김동일 후보는 보령 최초로 연임에 성공한 시장이 됐으며, 더불어민주당은 비록 시장은 자유한국당 후보에게 내줬지만 광역의원 두석을 모두 확보하고 비례대표 포함 모두 6명이 시의원에 당선되는 등 절반의 승리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제7대 보령시의회는 자유한국당 8, 더불어민주당 4명으로 구성돼 집행부를 견제하는데 번번히 실패해 왔다.

김동일 후보는 "선거기간 중 분에 넘치는 사랑과 격려를 받았다"면서 "함께해주신 모든분들께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임기동안 제가 시민여러분께 드렸던 약속을 실천하는 보령시장이 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선거기간중 보령의 구석구석을 다니면서 정말 소중한 분들을 많이도 만났다. 격려도 많이 받고 눈물어린 하소연도 많이 들었으며 더 잘하라는 질책도 받았다"며 "선거를 통해 갈라진 민심을 다시 통합하고 소통과 화합으로 만세보령의 밝은 미래를 향해 다시 한 번 달려가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활력있는 경제도시 ▲세계적인 문화·관광도시 ▲따뜻한 친환경?복지도시 ▲살맛나는 부자 농어촌 ▲건강한 안전도시 ▲사통팔달 교통거점도시 ▲명품교육 도시를 만들기 위해 한번 더 뛰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보령은 이번 선거에서 전국투표율 60.2% 보다 4.5% 높은 64.7%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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