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동대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김영화)은 지난 31일『바다의 날』을 맞이하여 지난 7일에 원아 60명과 자연숲 체험 활동을 함께 하고 있는 대천초병설유치원 원아 42명이 대천해수욕장으로 모래놀이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고 전했다.

 유치원에서 준비해 온 모래 놀이 도구를 가지고 모래사장에서 모래성 쌓기, 친구와 함께 모래로 케익 만들기, 모양 틀로 재미있는 바다 생물 모양 만들어보기, 바다에 발 담가보기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조개껍질, 고둥껍질 등을 발견하며 아이들은 무척 신기해했다. 모래는 유아들의 오감을 발달시키고 창의적 사고를 할 수 있고 성취감을 증진시키기에 충분했다. 아이들은 “선생님! 저기 갈매기가 날아 다녀요!” “선생님! 제가 만든 것 좀 보세요!” 라며 느낌을 이야기했다.

 김영화 원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원아들이 바다와 조개껍질 등 자연을 가까이에서 관찰하고 체험하면서 자연과 함께 놀이하며 친구가 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