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13 목 08:19
의정비, 시립노인병원
 
> 뉴스 > 기관/단체
     
김광제 지사 순국 제98주기 추모식
국채보상운동 주도…지사의 숭고한 정신 선양
2018년 06월 12일 (화) 11:35:34 김종윤 기자 jjong8610@hanmail.net
   

독립지사 김광제 기념사업회(회장 윤영기)는 9일 오전 웅천읍 평리(양촌마을) 묘역 일원에서 지사 순국 제98주기 추모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110여 년 전인 지난 1907년 국채보상운동을 주도하며 항일 구국활동의 중심에 있었던 '김광제' 지사의 숭고한 정신을 선양하고, 보령사람으로서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윤영기 회장과 정원춘 보령시장 권한대행, 경주김씨 종친회, 유족, 기념사업회원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김광제 지사 삶의 궤적, 국채보상운동 발기연설문 낭독, 추모사, 헌화 등으로 진행됐다.

김광제 지사는 웅천 출신으로 의병활동과 일본화폐 유통 반대, 친일파 배척, 사립학교 설립 등의 활동을 펼쳤으며 동래경무관 사직 후 지난 1907년 1월 29일 대구에서 출판사인 대구광문사(大邱廣文社)의 사장으로 재직하면서 ‘국채보상운동 발기연설문(國債報償運動 發起演說文)’을 작성 낭독했다.

그는 또 부사장 서상돈과 함께 같은 해 2월 21일 '국채일천삼백만원보상취지(國債一千三百萬圓報償趣旨)'를 대한매일신보에 발표해 국채보상운동을 주도적으로 실천한 선각자였다.

그러나 지사의 활동이 주로 서울, 원산, 경상, 전라, 천안 등지에서 이루어져 정작 보령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았으나, 지난 2007년 추모사업회가 결성돼 본격적인 선양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념사업회는 김광제 지사를 기리고자 동대동에 지난 2015년 6월 김광제 동상공원을 건립했고, 국채보상운동 발기연설문, 취지문, 건립기, 참여자명단, 지사의 삶의 궤적 등을 오석에 새겼으며, 발기문 등은 모두 현대어로 재해석해 시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김종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보령신문(http://www.charm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기사의견쓰기는 로그인 후 가능합니다.
전체기사의견(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가장 많이 본 기사
"서울에서 천북까지"
대천리조트 매각, 어디까지 왔나?
또 이곤순 서예관 추진 '논란'
오서산에 늑대가 살았다!
공직자는 '만족', 시민은 '불만'
8대 의회, 첫번째 행감 마무리
"빗물저금통, 알고 계세요?"
[박종철 칼럼]‘보령시지속가능발전협
"보령도 농민수당 도입해야"
올 한해 시정 10대 뉴스 선정
 
우편번호 33436 충남 보령시 신설 3길 11, 1층(동대동, 모스트센터) | Tel: 041)936-0005 | Fax:041)935-1356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연중
Copyright 2009 보령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jjong861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