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초등학교(교장 윤여숙)는 지난 25일, 2~6학년을 대상으로 『행복 다모임 자치회』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교내 성지관에서 실시된 이번 자치회는 5월 가정의 달 학년별 목표를 어떻게 실천했는지 나누고 6월 호국의 날을 맞이하여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나라사랑 활동을 주제로 실시했다. 스스로 정한 목표를 실천하는 과정을 사진을 통해 나누면서 성취감과 보람을 나누었다.

 자치회 담당교사는 “교사가 일방적으로 준비한 행사보다 학생 스스로 토의를 통해 결정하고 이를 실천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이 더 큰 흥미와 성취감을 느꼈다.”라고 활동을 평가했다. 4학년 이정훈 학생은 “부회장으로서 많은 사람 앞에서 발표하는 것이 부담됐지만, 내가 한 활동을 소개한다는 마음으로 앞에 서니 긴장도 덜되고 보람도 있었다.”며 소감을 말했다.

 윤여숙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민주시민 자질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자치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