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포초등학교(교장 정장순)는 지난 28일, 행복지원장학 및 배움중심수업 공개를 실시했다.

 행복지원장학은 2015 개정교육과정에 맞춘 온책읽기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담임 장학사인 보령교육지원청 임상빈 장학사가 방문하여 실시했다. 학교안내와 학교 현황을 파악하고, 학교를 둘러보며 환경을 보았다.

  또한 4학년 교실에서 천은경 교사의 국어과 사실과 의견 알아보기를 주제로 배움중심수업 공개가 이루어졌고, 이어 도서관에서 협의가 이루어졌다.

 협의회에서 연구 담당 교사 이영진은 “학생들의 경험을 통한 일기와 사진 등 교구의 활용이 배움을 촉진시키는 요소가 되었고, 평소 생활지도와 인성 교육이 수업 시간 안에 고스란히 녹아있어 배움의 의미를 더 생각해 볼 수 있어 배울 점이 많았다.”며 참관 소감을 밝혔다.

  임상빈 장학사는 “2015개정교육과정에서 중요시하는 핵심 역량을 교육과정을 가르치는 과정에서 녹아들 수 있도록 교사가 항상 고민을 해야 한다. 기초·기본 교육이 학년에서 충실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장순 교장은 “계속적으로 학생의 배움이 있는 수업 나눔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소통해 나가 학생의 내적 동기를 바탕으로 한 수업 참여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또한 다양한 교육 경험을 통해 학생의 소질과 적성을 계발하고, 자기 삶의 주인으로 살아가는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