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김봉식)은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 등 각종 풍수해 내습으로부터 시민의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하고자‘2018년 풍수해 대비 소방안전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6년간 충청남도소방본부 풍수해 안전조치활동 분석 결과에 따르면 총 안전조치건수는 1,571건으로, 사고별 유형은 나무전도 467건, 간판파손 442건, 지붕파손 248건, 수해 안전조치 20건 등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보령소방서에서는 이달부터 10월 중순까지 인력 965명, 소방차량 40대, 풍수해 대응장비 36대를 동원해 ▲수난구조, 배수장비 사전점검 ▲상습침수 및 산사태 우려지역 예찰활동 ▲기상 예비특보 발령 시 풍수해 피해 예상지역 긴급대응태세 구축 ▲유관기관 사전 긴밀한 협력체제 구축으로 수방장비, 물자, 연락망 현황 사전 확보 등을 강화해 각종 풍수해를 대비해 즉각 대응할 방침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각종 풍수해를 대비해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선제적 대응체계 구축을 통해 여름철 태풍 및 집중호우 등 풍수해로부터 시민의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