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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황사구를 깨끗하게~
보령지속협, 소황사구에서 연안생태보전활동 전개
2018년 05월 09일 (수) 11:34:03 김종윤 기자 jjong8610@hanmail.net
   

보령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박종만)는 지난 4일 웅천읍 소재 생태경관보전지역인 소황사구 일원에서 연안 및 생태보전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활동은 금강유역환경청과 함께 충남도(해양정책과), 보령시, 삼성디스플레이㈜ 천안ㆍ아산사업장, 삼성SDI㈜ 천안사업장, 삼성전자㈜ 온양사업장, 삼성전기㈜ 세종사업장, 공군제20전투비행단 등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해양쓰레기 7톤을 수거했으며, 활동후에는 '전문가 초청 특강'도 이어졌다.

보령지속협은 지난 2008년부터 금강유역환경청과 충남권소재 삼성계열 녹색기업 등과 협약을 통해 자연경관보전지역인 소황사구를 가꾸어 왔으며, 모래포집기설치활동ㆍ위해식물제거활동ㆍ해양쓰레기제거활동ㆍ생태탐방로설치ㆍ안내소설치ㆍ해당화군락지조성ㆍ자연환경해설사 파견근무 등 소황사구를 생태학습장으로 만들어가고 있다.

웅천읍 소황사구는 국내 해안사구 중 유일하게 전체 원형이 보존된 지역(면적 12만1천358㎡)으로, 멸종위기종인 노랑부리백로와 표범장지뱀 등이 서식하고 있으며, 2005년 생태·경관 보전지역으로 지정됐다.

보령지속협에 따르면 현재 소황사구에는 2개소의 안내소와 탐방로(450m), 모래포집기(900m), 파고라 1개소, 친환경화장실 2개소 등의 시설물이 설치돼 있다.

보령지속협 관계자는 "향후 소황사구 해변 일원이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생물다양성 보전과 연안생태자원의 보고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며 "이후에도 생태탐방로 등이 추가로 설치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보령지속협은 지속가능한 만세보령 건설을 위한 지방의제21 기구로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전국규모의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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