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전초등학교(교장 김연수)는 4월 마지막 주를 인성교육 및 언어문화개선교육 주간으로 계획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학생 중심의 직접 실천적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바른 인성 함양 및 올바른 도덕성을 키우는데 중점을 두었다.

  우선 스승과 제자 사랑 인성프로그램에서는 “교사 먼저 스마일”운동을 전개하였다. 다가서기(교사가 먼저 한 걸음 학생에게 다가가기), 들어주기(공감적 경청하기), 마음 다독이기(학생의 마음을 위로하고 격려하며 희망의 메시지 전하기) 활동을 진행하여 학생들의 마음을 이해하고자 노력했다.

  또한 학생중심 인성프로그램은 놀이 체육으로 함께하는 인성교육, 고운 말 사용 캠페인 등을 운영하여 보다 학생들이 직접 실천할 수 있는 교육을 진행했다. 더불어 고운 말 캘리그라피 만들기 및 전시를 통해 자신들이 쓴 글귀를 바탕으로 실천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오슬기 선생님은 “스마일 운동에 참여한 뒤 학생들을 더 많이 이해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는 소감을 밝혔고, 협동심과 이해심을 기르기 위해 인성 놀이 체육에 함께 참여한 김성진 선생님도 “학생들이 밝고 서로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며 앞으로 인성 관련 놀이 프로그램을 많이 활용해야겠다.”고 말했다.

  김연수 교장은 “앞으로도 더불어 배우고 성장하며 바른 인성을 갖춘 채움과 나눔의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하여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실천 및 체험 위주의 인성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