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천초등학교(교장 임춘훈)는 30일부터 흡연예방 공익포스터 전시회를 개최한다. 본 전시회는 명지관 앞에 마련하여 학생, 교직원, 학부모들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1인용 흡연은 없습니다.’,‘청소년 시기에는 담배보다 꿈을 피울 시기입니다.’,‘독을 피우고 계시는군요?’ 등 포스터와 한 줄로 알 수 있는 문구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담배를 피우는 것이 얼마나 나쁜지, 시작하면 얼마나 끊기 어려운지, 남들에게 얼마나 피해를 주는 것인지를 알게 했다.

 본 전시회를 관람한 학생들은 흡연이 나쁘다는 건 많이들 알고 있었다. 하지만 담배의 유혹이 얼마나 가까이 와 있는지, 그리고 그 유혹에 어떻게 현명하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그 방법에 대한 부분은 부족해 보였다.

 임춘훈 교장은 “앞으로도 좀 더 실질적으로 아이들이 흡연의 유혹을 이겨낼 수 있는 방법, 현명하게 거절하는 방법 등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교육 할 방침이다.”라고 전했다.